배너

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울산

동구, 2025년 제2차 노·정 협의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23일 오전 11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노·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현대미포조선 노조 등 지역 노동조합 대표자 16명과 관계 공무원 4명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정 협의회는 동구의 주요 노동 현안을 공유하고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올해 초 열린 1차 협의회에 이어 노동계와 동구청 간의 정책 연계와 실질적 협력 방안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구 주요 노동정책 및 사업 설명, 기업과의 상생협력 사업 소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협조 요청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동구 노동복지기금 지원사업은 사업장 폐쇄나 계약만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과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기업과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상생형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노동계와 행정 간의 실질적 협력 가능성에 대한 토론도 활발히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노·정 협의회는 우리 동구가 노동 존중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발판”이라며 “노조 대표자 여러분들의 제안과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심화, 노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혁신적 접근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대한민국 사회의 급격한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노인 복지 시스템의 한계와 사각지대 문제가 날로 부각되고 있다. 기대 수명 증가와 출산율 감소라는 이중고 속에서, 노인 인구의 삶의 질 보장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를 동시에 겪는 취약 계층 노인들은 복지 혜택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복지 서비스 정보의 부족, 신청 절차의 복잡성, 그리고 지역별 편차 등으로 인해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은 고독사, 빈곤 심화 등 심각한 사회 문제에 노출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기존의 단편적인 복지 정책으로는 현재의 복합적인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의료, 돌봄, 주거, 심리 상담 등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노인들이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적 복지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민간 부문과의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다. 기업의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