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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범석 청주시장 “집중호우 피해 파악 및 신속복구” 지시

호우 시 하천 수위 점검 및 준설작업 등 개선책 주문… 폭염 대책 점검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21일 전 부서에 “피해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일부 복구되지 않은 부분은 조속히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예기치 않은 많은 비가 내렸으나 선제적인 주민대피와 도로 통제로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호우 시 지역 내 주요 하천 수위에 대한 점검 및 개선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병천천 등 수용 능력 한계를 넘어선 하천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국가하천은 환경부 금강유역청, 지방하천은 충북도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하천 준설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시가 관리하는 소하천과 관련해서는 “이번 폭우 때 강내면 태성천 수위는 거의 한계에 다다랐다”고 우려를 표하며, “앞으로 태풍도 예상되는 만큼 빠른 준설작업과 동시에 위험 지역에 대한 단기적, 장기적 대책도 검토하라”고 말했다.

 

다발적으로 안내되고 있는 도로 통제 홍보 방법의 개선안 마련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동시에 여러 구간이 통제되면 시민들이 어디가 통제 중인지, 어디가 해제됐는지 정확히 인지하기 힘들다”면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인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이어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다시 한 번 우리가 추진하는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그늘막과 무더위쉼터를 점검해 피해를 입는 시민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오늘부터 발급이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정확하고 친절한 안내도 당부했다.

 

현재 시는 소비쿠폰을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으로 신청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43개 읍면동에서 발급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초기에는 많은 시민이 몰릴 수 있어, 안내받는 분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며 “발급 외에도 사용 방법까지 친절히 안내해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9일 남일면 유기농복합단지 물놀이장이 운영을 개시한 점을 언급하며 “시가 운영하는 8개 물놀이장 모두 안전 및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랜드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설계단계부터 꼼꼼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최근 어린이체험관 홈페이지 해킹 사건과 관련해서는 “모든 시 홈페이지를 점검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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