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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경복궁·창경궁, 고궁 야간 개방 시작


문화재청은 올해 고궁을 계절별로 야간 개방하기로 하고, 경복궁과 창경궁을 겨울 개방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경복궁은 2월 11~16일, 창경궁은 2월 10~15일동안 야간 개방한다.

이번 겨울 야간 개방시간은 경복궁은 오후 6~9시(입장마감 8시), 창경궁은 오후 7~10시(입장마감 9시)다.

관람 구역은 경복궁의 광화문·흥례문·근정전·경회루 권역이고, 창경궁의 홍화문·명정전·통명전 권역이다.

하루 최대 관람인원은 두 궁 모두 2200명으로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한다.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른과 외국인은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전화로 예매하면 입장권을 구할 수 있다.

경복궁 경내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 또한 경복궁 야간관람 기간에 맞춰 2월 11일부터 15일(16일은 정기 휴무)까지 관람 시간을 오후 9시(입장마감 오후 8시)로 연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단체나 기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경복궁관리소, 창경궁관리소에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관리소별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며 봉사자들은 야간 관람 현장 순찰, 관람 동선 안내 등을 담당하게 된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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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