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경찰, '여성청소년 수사팀' 신설


경기도내 전 경찰서에 '여성청소년 수사팀'이 신설된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실종사건 등 여성과 청소년 대상 사건을 전담하는 여성청소년 수사팀을 41개 경찰서에 신설한다고 밝혔다.

기존 여성·청소년 사건은 일선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내 여성보호계와 아동청소년계가 담당해왔다.

하지만, 성폭력은 여성보호계 내 성폭력전담수사팀이 있는 28개 서는 성폭력전담팀이(나머지 13개 서는 형사과), 학교폭력은 아동청소년계가, 가정폭력과 실종사건은 형사과가 처리하는 등 분산돼 있었다.

이에 경찰은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들 사건을 한 곳에서 맡아, 수사부터 사후관리까지 할 수 있도록 여성청소년과를 개편, 여청수사팀을 신설키로 했다.

앞으로 일선 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여성청소년계와 3∼4개 규모의 여청수사팀으로 개편된다.

여청계는 기존 수사영역을 모두 수사팀으로 넘겨 기존 여성보호계와 아동청소년계가 하던 피해자 치료, 보호 등 사후관리를 포함한 내근 업무만 담당한다.

또 여청수사팀은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실종사건 등 여성·청소년 기능과 관련된 사건의 모든 수사를 맡는다.

이를 위해 경찰은 형사과에 소속된 실종수사팀을 여청과로 편입시킬 예정이다.

여성·청소년 관련 사건을 여청수사팀에서 전담하게 됨에 따라 기존 28개 서에서 운영돼 온 '성폭력전담수사팀'은 여청수사팀에 폐합된다.

경기청 관계자는 "여성과 청소년을 상대로 한 범죄에 대해 초동대응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한 부서에서 담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피해자는 보다 세심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성폭력전담팀이 설치되지 않았던 13개 서는 올 하반기 인사 때 성폭력 수사인력이 배치돼 여청수사팀이 완성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준식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11일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의 한 노인요양복지시설을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소비쿠폰 신청과 발급 절차를 직접 지원했다. 윤 장관은 거동이 불편해 읍·면 사무소를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서 작성부터 소비쿠폰 지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현장을 세심하게 살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열어 소비쿠폰 지급 이후 지역경제 회복, 소비 진작 효과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윤 장관은 진천 본정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소비쿠폰을 신청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신청 절차, 찾아가는 신청 지원 인력 운영과 응대·지원 현황 방식 등을 살펴보았다. 특히, 윤 장관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수령하는 과정에서의 모든 접근 장벽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야 한다”며,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어르신들의 시각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지역 복지망과 연계해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