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울산시 해외사절단, 튀르키예 자매도시 코자엘리시 방문

7월 9일 코자엘리시장과 면담, 교류 협력 방안 등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해외 순방 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9일 튀르키예의 산업중심지 코자엘리시를 방문해 울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류 확대에 나섰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5시) 코자엘리 시청에서 타히르 부육아큰 코자엘리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산업·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울산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경제문화사절단과 함께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와 코자엘리시는 자동차, 석유화학 등 산업 기반이 유사한 산업수도로서 협력의 가능성이 크다”라며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발전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이어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10시)에는 이스탄불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튀르키예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 기업의 튀르키예 진출 기반 마련과 현지 산업 협력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트라(KOTRA) 이스탄불무역관의 튀르키예 진출 전략 발표 ▲현지 진출 기업 사례 공유 ▲참석 기업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울산 기업 ㈜럭스코, ㈜한국몰드, 한일전력㈜, ㈜삼종산업 등이 참여해 현지 진출 전략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코자엘리시는 튀르키예 북서부에 위치한 산업 거점 도시로, 총면적 3,397㎢에 인구는 약 210만 명에 이른다.

 

흑해와 마르마라해를 잇는 해안선에 35개 항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4개 산업단지를 보유한 ‘튀르키예의 산업수도’로 불린다.

 

울산과는 산업수도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 코자엘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23년째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울산시는 10만 달러의 구호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이에 화답해 코자엘리시 대표단이 울산공업축제에 참석해 우정을 재확인한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청년 창업자의 현실 이야기 들은 김동연 지사의 네가지 특별한 지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1박2일 양주-남양주 민생투어의 화두 중 하나는 ‘청년’이었다. 김동연 지사는 첫 일정인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을 찾아 20대 청년이수자 윤동준씨를 만났고, 김 지사의 혁신공공의료원 설명회 현장에는 서정대 간호학과 및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김 지사는 설명회가 끝난 뒤엔 서정대생들과 별도의 간담회 자리도 마련했다. 공식일정만 6개를 소화하는 강행군 속에 양주시 청년센터에서 ‘청년 창업자 간담회’(오후 4시 40분~오후 5시 30분)도 진행했다. 온라인 판매, 자동차 테크 상품 개발·판매, 주방가구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기업 대표 12명이 참석했다. 청년 창업자 간담회에서의 참석자들은 가감없는 현실을 전달했다. 도청과 산하기관 간부들이 답변이 끝나자 주로 듣기만 하던 김동연 지사가 2017년 경제부총리 취임사 얘기를 꺼냈다. “취임사에서 내가 얘기를 했다, ‘우리가 언제 한번 회사가 파산해서 월급 못 받을 걱정한 적 있느냐. 우리가 언제 한번 벤처나 소상공인, 중소기업인들처럼 사업 잘 안 돼서 직원들 월급 주지 못 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