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4 (일)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0.3℃
  • 맑음인천 1.1℃
  • 맑음수원 0.1℃
  • 맑음청주 1.8℃
  • 구름많음대전 1.9℃
  • 맑음대구 3.0℃
  • 구름조금전주 2.2℃
  • 맑음울산 2.4℃
  • 구름많음광주 2.5℃
  • 맑음부산 4.2℃
  • 구름조금여수 4.2℃
  • 흐림제주 8.8℃
  • 맑음천안 1.7℃
  • 맑음경주시 2.3℃
  • 구름조금거제 4.5℃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부산시, 스타트업 지놈 최고경영자(CEO)와 글로벌 창업도시순위 경쟁력 강화 상호 협력키로

글로벌 창업기획사 플러그앤플레이(PNP, PLUG AND PLAY)의 부산 센터 설립 합의에 이어 최근 글로벌 창업도시 평가사 등의 협력 요청 잇따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부산시는 어제(1일) 오전, 시청을 방문한 글로벌 창업도시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제이에프 고티에(JF Gauthier) 최고경영자(CEO)와 글로벌 창업도시순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지난달 스타트업 지놈에서 발표한 글로벌 신흥 창업도시 상위(TOP) 평가에서 순위 80위권 대를 기록한 데 이어 향후 3년 내 세계창업도시 순위 30위권 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트업 지놈의 글로벌 창업생태계 도시순위는 신생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자(VC), 창업기획사(AC)의 중요한 투자지표로 활용되고 있어 스타트업 지놈과의 협력은 부산 창업생태계의 세계화(글로벌화)를 더욱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스타트업 지놈 최고경영자(CEO)는 먼저 박형준 시장과의 접견 후, 3시간가량 시 행정부시장과 부산의 글로벌 창업도시 순위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스타트엄 지놈 고티에 최고경영자(CEO)는 부산이 목표로 하고 있는 향후 3년 내 글로벌 창업도시순위 30위 권 진입이 도전적인 과제라고 하면서도 실제 본인이 부산에 와보니 최근 3년간 부산 창업생태계의 극적인 변화가 평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면이 있어 향후 상호 협력이 잘 이뤄진다면 부산이 목표로 하는 세계창업도시 순위 30위 권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고티에 최고경영자(CEO)는 스타트업 지놈의 글로벌 창업도시 평가 기준인 10점 만점의 5개 평가항목 ▲생태계활동성(Performance) ▲자금조달(Funding) ▲창의경험(Talent · Experience) ▲시장진출(Market Reach) ▲지식축적(Knowledge) 등에 대해 설명하며 이러한 평가 수치를 높이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시는 최근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2025년) ▲미래성장벤처펀드 3천억 원 규모(2024년), 지방시대벤처펀드 2천억 원 규모(2025년) 등 2030년까지 2조 원 규모의 창업벤처 펀드 조성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을 비롯한 창업 기반(인프라) 확충 등 최근 창업생태계의 극적인 변화를 소개하며 스타트업 지놈의 평가에 이러한 변화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시는 스타트업 지놈의 성장단계 신생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확장(스케일업) 프로그램인 '하이퍼그루쓰(Hypergrowth)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논의에서 스타트업 지놈은 하이퍼그루쓰 참가 기업으로 어떤 기업이 적합한지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화상회의를 통해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글로벌 창업기획사 플러그앤플레이(PNP, PLUG AND PLAY) 부산 센터 설립에 대한 합의에 이어 글로벌 창업도시 평가사 등의 협력 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향후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에 이들 기관과의 연결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더피플] 교육학 박사 강숙영, 엄마의 시선으로 교육을 말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열정을 쏟으며 학생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천해온 강숙영 박사는, 교육학 박사로서의 학문적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교사, 학부모,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해온 그녀는, 국가 책임 교육체계와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전남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강 박사는 기초 학력 저하 문제 해결,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교권 회복, 인성교육 강화, 그리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등 현대 교육의 핵심 과제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전남 교육의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라는 그녀의 철학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교육의 본질을 보여준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전라남도곡성교육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연수원 및 교육정보원 교육연구사, 창평중학교 교감, 여수충무고·순천복성고·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