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북구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27일 박천동 구청장이 직접 주요 공약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유 체크 온 더 현장'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구청장은 아트전시관 건립 예정 부지, 시례잠수교, 가재골 소공원 및 테마어린이놀이터 조성 현장 등 6개 사업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각 사업의 추진현황 및 추진율을 점검하고, 사업 부진 원인과 문제점 등에 관해 실무자의 설명을 들으며 향후 가시적인 성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박천동 구청장은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자 신뢰의 시작"이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성과는 확인하고, 부진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완해 민선8기 공약 이행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북구 공약은 5개 분야 55개 사업으로, 6월 기준 공약이행률은 83%다.
한편 북구는 이날 현장점검에 이어 지난 3년간의 공약이행을 평가하는 주민평가단 토론회도 마련한다.
7월 1일 오후 3시 30분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유 퀴즈 온 더 공약! 민선8기 3년을 묻다' 토론회에서는 공약 평가는 물론 향후 1년 공약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