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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남은 약, 쏙 수거함에 버리세요!

서구, 대구 최초 노인여가시설 등 71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대구 서구는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대구 최초로 오는 6월 초부터 관내 경로당 65곳과 노인복지관 4곳 등 총 71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폐의약품은 복용 후 남은 약이나 유효기간이 지나 부패·변질된 의약품으로 생활계 유해폐기물에 해당한다.

 

이를 일반쓰레기로 버릴 경우 하천 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유발할 수 있어 안전한 수거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서구청은 특히 의약품 사용량이 많고 고령층이 자주 찾는 노인 여가시설 등에 수거함을 설치함으로써 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이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조치다.

 

현재 서구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17개소, 약국 107개소, 공동주택 33개소 등 총 175개의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이번 확대 설치로 수거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고령층이 자주 이용하는 노인 여가시설에 수거함을 설치함으로써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폐의약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거함 설치를 확대하고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홍보도 강화해 폐의약품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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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시사…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가중, 한국 경제 영향 촉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증폭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유지 배경과 더불어, 이로 인해 한국 경제가 직면할 수 있는 파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의사록 공개는 고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고 노동시장의 견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당분간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꺾고 고금리 시대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미국 금리 인상 기조의 강화는 곧바로 한국 금융시장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추가 급등을 부추기고, 외국인 투자 자금의 유출 가능성을 높여 금융 불안정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행이 물가와 경기 상황을 고려해 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