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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 사고기 수색 확대



인도네시아 자바해 상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 수색이 난항을 겪고있는 가운데 강한 해류 때문에 잔해가 흩어지자 관련 당국이 수색범위를 확대했다.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은 6일 시신 2구를 더 인양했으며, 수색에 동참한 미국 해군 함정은 사고기 동체 부분으로 추정되는 대형 물체 2개를 추가 포착했다.

이에 따라 7일까지 시신 39구가 인양됐으며, 수중음파탐지기 등으로 해저에 가라앉은 대형 물체 7개가 발견됐다.

그러나 거친 파도, 비바람, 강한 해류 등 탓에 대형 물체를 육안으로 확인하거나 이의 영상을 찍지 못했으며, 사고 원인 규명의 핵심이 될 블랙박스도 찾지 못했다.

때문에 당국은 강한 해류 때문에 희생자 시신과 여객기 잔해들이 흩어지자 수색 범위를 185㎢ 추가 확대했다.

사고 희생자 시신과 잔해들은 강한 해류를 따라 자바해 동쪽으로 흘러가는 것으로 관측됐다.

수리야디 수프리야디 수색구조청 국장은 "시간이 중요하다"며 "악천후 대처가 매우 어렵다"가 말했다.

수색 당국은 6일 기상 여건이 다소 나아진 틈을 타 가용 수중장비들과 잠수요원들이 대거 동원했지만, 해류가 강한 데다 해저에 부유물과 진흙이 많아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수색에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당국은 '음파위치탐지기(Pinger Locator)' 등을 여러 차례 투입, 블랙박스 송출신호를 확인했으나 여전히 높은 파도와 해류 때문에 차질이 있다고 밝혔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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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실효성 논란과 개선 방안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쉼터 운영 확대, 무더위 쉼터 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폭염쉼터의 접근성 문제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많은 폭염쉼터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위치하거나, 운영 시간이 제한적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많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경우 폭염쉼터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폭염쉼터의 시설 및 운영 관리에도 문제점이 존재한다. 일부 쉼터는 냉방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거나, 관리가 부실하여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폭염쉼터의 실효성을 떨어뜨리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협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먼저 폭염쉼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에 쉼터를 설치하고, 이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 또한 쉼터의 시설 개선과 운영 관리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