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인천

남동구, 치매 환자와 봄나들이 운영…정서적 안정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와 함께 논현동 소재 늘솔길 숲에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늘솔길 숲’에서 ▲힐링원예교실 ▲숲길 산책하기 ▲양 먹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기억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치매 어르신은“자연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고,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소풍을 나온 것 같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낮 시간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환자쉼터 3개소(만수권역, 논현권역, 서창권역)에서 주 2회씩 전문적인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환자 누구나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이번 봄나들이가 단순한 외출을 넘어 어르신들께 작은 활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드릴 수 있었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