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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공사 순항… 스마트 안전 거점 조성

총사업비 117억 원 투입… 내년 1월 준공 예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강화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진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 공사가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은 군 전역의 방범, 재난, 교통 모니터링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거점시설로서 강화읍 관청리 170-10번지 일원에서 총사업비 117억 원을 투입한 신축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현재까지 파일공사 및 및 기초구조체 공사를 완료했으며, 지상 1층 골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마감공사와 시스템 설치 등을 거쳐 2026년 1월 준공 및 시범운영, 3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1,731㎡ 규모로 조성 중이며, 내부에는 CCTV 관제실, 재난안전상황실, 장비실, 업무시설, 근무자 휴게 공간과 함께 군민들이 관제 시스템 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 박용철 군수, 공사현장 점검 나서… 철저한 품질 관리 강조

 

지난 19일에는 박용철 강화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안전건설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공정 상황과 시공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박 군수는 군민 안전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인 만큼 부실 없는 시공을 강조하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품질 관리와 근로자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 스마트 안전 거점 탄생할 신축 통합관제센터 사각지대 해소,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까지 가능

 

한편, 강화군은 2016년 기존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한 이래, 8년간 24시간 무중단 관제 체계를 유지 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총 2,168대의 CCTV가 운영 중이다.

 

그러나 기존 센터의 공간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시스템 신규 확충이 어려운 상황이다.

 

신축되는 통합관제센터는 군 전역의 방범, 재난, 교통, 문화재 보호 등 여러 분야를 통합 관제하는 스마트 안전 거점으로 조성된다.

 

범죄 사각지대 해소, 신속한 재난 대응, 정밀한 데이터 기반 안전 정책 수립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군수는 현장에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강화군민을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지키는 최전선에 있는 시설”이라며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실공사 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실한 공공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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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