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13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커피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중구는 성남동 커피페스티벌 홍보 및 지역 커피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지유 국가대표 커피전문가(바리스타)를 울산 중구 커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지유 커피전문가(바리스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KLAC 한국 라떼아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챔피언’을 거머쥔 실력자다.
국가대표 커피전문가(바리스타)로서 2023년 대만에서 열린 WLAC(World Latte Art Championship) 대회, 2024년 덴마크에서 열린 WLAC 대회 등 다수의 국제 커피 대회 출전해 활약했으며, 2023과 2024년 ‘성남동 커피페스티벌’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울산 중구 커피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다.
중구는 이지유 커피전문가(바리스타)와 함께 △성남동 커피페스티벌 홍보 △지역 카페와의 협업 제작물(콘텐츠) 개발 △커피 상인 및 예비 창업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성남동 커피페스티벌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 동안 중구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중구는 올해 참여 업체 및 주민 참여형 행사를 늘리고 커피 대회도 확대 개최하는 등 행사 규모를 대폭 키울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성남동은 과거 다양한 다방이 모여 있었던 울산 커피 문화의 발상지다”며 “앞으로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갖춘 이지유 커피전문가(바리스타)와 함께 지역 커피 문화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중구의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