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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서초동 가장, 아내·두 딸 살해뒤 도주


한 집안의 가장이 자신의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한 뒤 도주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 30분경 서초동의 한 아파트에서 강모(48)씨의 부인(48)과 큰 딸(14), 작은 딸(8)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의 휴대전화로 아파트에 가면 시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고, 확인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보이는 부인과 두 딸의 시신을 감식 중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 등을 토대로 강씨가 경제난 등에 지쳐 극단적인 행동을 벌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변인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달아난 강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가 가족을 살해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단정할 수는 없다"며 "다른 가족들을 통해 119에 녹음된 음성이 강씨가 맞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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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