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0.5℃
  • 맑음강릉 11.5℃
  • 흐림서울 3.7℃
  • 흐림인천 3.7℃
  • 흐림수원 4.4℃
  • 흐림청주 3.4℃
  • 흐림대전 4.5℃
  • 구름많음대구 6.2℃
  • 구름많음전주 12.5℃
  • 구름많음울산 11.5℃
  • 구름많음광주 9.9℃
  • 구름많음부산 16.2℃
  • 구름조금여수 10.9℃
  • 맑음제주 17.5℃
  • 흐림천안 2.2℃
  • 구름조금경주시 9.4℃
  • 흐림거제 10.1℃
기상청 제공

울산

북구,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위한 특별교부세 1억8천만원 확보

8월까지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키높이 반사경 설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북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5년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사업에 선정돼 어린이보호구역 내 대형차량 사고예방 반사경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1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로 북구는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형차량 사고예방 반사경을 설치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나선다.

 

북구는 5월부터 8월까지 기존에 반사경을 설치한 3개 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을 제외한 20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에 모두 160개의 반사경을 설치할 계획이다.

 

북구는 2023년 1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매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대형차량 보행자 확인 전용 반사경을 시범 설치했다.

 

대형차량의 경우 기존 반사경으로는 사각지대가 생겨 어린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함에 따라 북구는 대형차량이 우회전할 때 반사경을 보다 쉽게 보고 어린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키높이 반사경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매곡초 어린이보호구역 반사경 설치 이후 해당 지역에는 대형차량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북구는 키높이 반사경 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해 지난해 동천초와 상안초 어린이보호구역에 추가로 반사경을 설치한 바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북구 전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키높이 반사경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며 "교통안전약자인 어린이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돼 이번 예산 확보가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과감하게 추진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교통사고와 범죄, 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을 받으며 울산 유일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성낙인 창녕군수, 양돈농장 현대화 축사시설 현장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18일 대합면 소재 양돈농장을 방문해 현대화된 축사시설 운영 현황과 겨울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농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성낙인 군수는 자동 환기 시스템, 악취 저감시설, 분뇨 처리시설, 자동화 설비 등 축사 현대화 핵심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을 둘러보며, 축사 환경 개선을 통한 악취 저감과 가축분뇨 처리 효율화 방안을 살폈다. 아울러 겨울철 화재 및 폭설에 대비한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성 군수는 “축사시설 현대화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환경 관리와 작업 효율을 높이고, 화재 예방과 분뇨 처리, 악취 관리 등 농가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행정에서도 현장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계절별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앞으로도 축사시설 안전관리 강화와 악취 저감, 분뇨 처리 체계 개선을 중심으로 농가 경영 안정과 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