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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대덕구, ‘디지털 지적 전환’ 주민설명회 개최

장동4지구 지적재조사 본격 추진… “토지행정 정확성·투명성 확보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장동4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동주민문화센터 소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장동46번지 일원 198필지(16만2083㎡)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시절 수기로 작성된 종이 지적을 최신 측량 기술로 정비해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경계 및 면적을 바로잡는 국가 주도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 재조사 사업 개요 △추진 절차 △사업 효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내 땅이 어떻게 되는 건지 불안했었는데 현장에서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안심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행정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산권 보호와 국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경계분쟁 등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해 주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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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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