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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남구의회 올해 첫 추경 예산 심사 돌입

제269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등 13건 처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15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나섰다.

 

남구의회는 이날 열린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남구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했다.

 

남구의 이번 추경 예산안 규모는 올해 본예산 대비 5.4%(369억원) 늘어난 7천255억 규모이다.

 

추경 예산안은 15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2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소영, 이양임, 이정훈, 최덕종, 김예나, 박인서, 이지현 의원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고향사랑기금과 기초생활보장기금, 옥외광고발전기금 등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심의·의결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등 13건의 안건을 다룬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이혜인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구청장 제출 조례안은 ‘울산광역시 남구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조례안’ 등 4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날 최덕종 의원과 박인서 의원은 ‘내란 옹호한 울산 정치인들, 시민에 사죄해야’,‘태화호 계류장 설치 문제, 이제는 진정성 있는 해결이 필요’를 주제로 각갂 5분자유발언을 펼쳤다.

 

최덕종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4개월간 이어졌던 혼란과 분열이 마무리됐다. 다시는 헌법 위에 군림하려는 자들이 나오지 않도록 내란의 주동자는 처벌받아야 하고 동조·옹호한 이들 역시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내란 옹호 집회에 참석한 울산 일부 정치인들과 공직자들은 시민에게 사죄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도리”라고 주장했다.

 

박인서 의원은 “장생포 태화호 계류장 설치 사업에서 일방적인 행정 진행과 주민이 배제된 점이 유감”이라며 “당장 올 연말 길이 89m, 4층(13.8m) 높이에 달하는 태화호가 고래박물관 광장 앞에 정박하면 남구 ‘더 웨이브 사업’의 고래바다여행선 매표소와 전망대 등이 다 가려지게 된다. 울산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책임감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상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봄은 대형산불부터 대통령 탄핵, 미국의 관세 폭탄까지 지역 경제와 민생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해 구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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