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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몬타비스타의 리튬 금속 배터리, eVTOL 비행 프로파일 기반으로 1280회 이상 사이클 성능 달성

프리드리히스하펜, 독일 2025년 4월 15일 /PRNewswire/ -- 몬타비스타 에너지 테크놀로지스 코퍼레이션(Montavista Energy Technologies Corporation, 안후이)(이하 '몬타비스타')이 독일에서 열린 제31회 에어로 프리드리히스하펜(AERO Friedrichshafen) 항공 산업 박람회에서 자사의 고출력 전기 항공 배터리에 대한 최신 사이클링 성능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eVTOL(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제조사가 제공한 비행 프로파일을 기반으로 한 시험에서 몬타비스타의 METARY® P 리튬 금속 배터리(LMB) 제품은 400 Wh/kg의 질량 대비 에너지 밀도를 유지하면서도, 1280회 이상의 사이클 수명과 99%의 높은 용량 유지율을 달성했다.

Montavista unveiled the latest cycling performance testing result of its high-power electric aviation battery
Montavista unveiled the latest cycling performance testing result of its high-power electric aviation battery

전기 항공기의 파워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 안전성, 방전율, 사이클 수명 등 종합적인 성능 지표가 모두 비행의 신뢰성과 상업 운용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높은 에너지 밀도는 장시간 비행을 가능하게 하고, 긴 사이클 수명은 배터리의 재사용 횟수를 늘려 전기 항공기의 운용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한다. 이번에 몬타비스타가 공개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METARY® P 고출력 배터리는 질량당 에너지 밀도 400 Wh/kg이라는 높은 수치뿐만 아니라, 기존 리튬 금속 배터리(LMB) 제품에서는 보기 드문 긴 사이클 수명까지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우수한 종합 성능 지표는 다양한 전기 항공기의 상업적 실용화를 위한 핵심 역량을 제공한다.

고에너지 전기 항공기용 배터리 분야의 선구 기업인 몬타비스타는 2020년, 질량당 에너지 밀도 500 Wh/kg의 METARY® E 시리즈 리튬 금속 배터리(LMB)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제품군은 상대적으로 방전율 요구가 낮은 고고도 플랫폼(HAPS) 등과 같은 분야에 적합한 초고에너지 밀도 배터리로 주목받았다. 이어 2023년에는, 높은 질량당 에너지 밀도와 고방전율(>10C)**을 동시에 요구하는 고객층을 위해 고출력 METARY® P 시리즈 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eVTOL과 드론과 같은 응용 분야에 최적화된 제품군이다. 이후 몬타비스타는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품의 전반적인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이번에 공개된 METARY® P 고출력 배터리의 사이클 성능 혁신은 실제 환경에서의 신뢰성 있고 경제적인 운용을 필요로 하는 eVTOL 제조사와 운영자들이 직면해 온 주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로 평가된다.

몬타비스타의 설립자인 위에강 장(Yuegang Zhang) 교수는 AERO 프리드리히스하펜 기간 중 열린 'AERO 수소 및 배터리 서밋(AERO Hydrogen and Battery Summit)'의 기조연설에서 "리튬-금속 음극에 의해 가능해진 고질량 에너지 밀도는 순수 전기 항공기에 있어 최적이자 대체 불가능한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몬타비스타가 항공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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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