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5.8℃
  • 흐림강릉 6.1℃
  • 연무서울 6.2℃
  • 맑음인천 5.4℃
  • 구름조금수원 6.6℃
  • 맑음청주 8.2℃
  • 구름조금대전 8.6℃
  • 맑음대구 10.2℃
  • 구름많음전주 8.4℃
  • 맑음울산 11.3℃
  • 구름많음광주 8.8℃
  • 맑음부산 13.0℃
  • 맑음여수 10.2℃
  • 흐림제주 11.3℃
  • 맑음천안 7.5℃
  • 맑음경주시 11.2℃
  • 구름조금거제 12.2℃
기상청 제공

국제

상하이, 새해맞이 행사 사고로 36명 사망, 47명 부상


상하이 도심에서 열린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려 36명이 사망하고 47명이 다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저녁 11시 35분, 상하이 황푸구(黄浦区) 와이탄(外滩) 천이(陈毅)광장에서 새해를 맞아 열린 카운트다운 행사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는데, 경찰의 통제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민들이 인파에 밀려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사망자 수는 36명으로 집계됐으며 47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 7명은 경상으로 판명돼 퇴원했다. 부상자 40명 중 12명은 남성, 28명이 여성이었고 이 중 13명은 중상을 입었다.

일부 언론은 "이번 사고가 한 주점에서 가짜 달러를 뿌렸다가 이를 주우려던 인파들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상하이 경찰은 "CCTV 확인 결과, 주점에서 가짜 달러를 뿌린 것은 사실이지만 사고 발생 후 뿌린 것으로 이번 사고와는 관계없다"고 전했다.

상하이시정부는 사고 발생 후, 사고 전담팀을 꾸리고 현재 사고 수습과 함께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성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2만 명 고용, 6조 원 생산유발’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3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하남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경기도는 하남교산 신도시 내 AI 선도(앵커)기업 추천기업 공모 결과 포스텍, 카네기멜론대 및 싱가포르국립대로 구성된 PSC인공지능클러스터와 ㈜KT클라우드, ㈜KT투자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도 추천기업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하남의 경제 지도가 바뀌고 하남의 삶의 지도가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도지사가 기업 추천 권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 여기까지 왔다.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산업별로 크게 5개 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다.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AI, 문화콘텐츠다. 하남 교산이 AI클러스터 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