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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깨끗한 고성해변을 위해 강원 고성군-북진여단과 손잡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고성군은 지난 4월 1일, 율곡부대 북진여단과 함께 깨끗한 고성해변 환경개선을 위한 관군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안 경계지역의 환경개선과 지역주민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목표로 하여 양측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아름다운 고성 해변에 쌓인 스티로폼 등 해양 부유물의 정기적인 수거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여름 장마철과 가을 태풍 전후로 해양 쓰레기가 현저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고, 군(軍) 경계지역 내 해양 부유물(쓰레기) 수거 활동은 해안 경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정해변 유지를 통해 지역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되므로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민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민간 접근 불가 경계지역과 해안절벽 해양 부유물은 북진부대 군장병들이 적극 수거에 나서고, 고성군은 군부대의 요청이 있는 지역은 우선적으로 수거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함명준 고성군수는 민간에서 추진 중인 고성해변 맨발걷기 프로젝트에 대해 일부 구간에서 통행이 제한되고 있는 문제의 해결을 위해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협조를 요청했다. 북진여단에서도 향후 통제구역에서 원활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상급부대와 일선부대의 의견청취와 검토를 통해 전향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해안 경계 부대원들의 안전 이동 및 주민 편의 증진, 미활용 초소의 대안적 활용 방안 등 다양한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세형 북진여단은 “접경지역과 오랜 기간 협력해 온 해안 경계 부대로서, 향후에도 더 열린 마음으로 행정은 물론, 지역사회와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송용찬 총무행정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정·군·민간이 함께 손잡고 고성 해변이 더욱 깨끗해지고, 지역주민들의 편의도 나아질 수 있도록 지역부대와 더욱 협력하고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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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총리 등에 임명장 수여…"급한 업무 처리"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신임 국무총리 및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7명의 정부 인사에 대해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수여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윤창열 국무조정실장 및 배우자가 참석했으며 가벼운 과일과 차 등을 나누며 환담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신임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총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면서 장관들이 임명되기 전이라도 차관들과 함께 급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민석 총리는 "'새벽 총리'가 돼 국정 운영의 체감 속도를 더 높이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 논의와 집행에 있어 과정과 절차가 모두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면서 "만약 업무에 착오나 오류가 있으면 빠르게 인정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책임을 지는 게 공직자의 자세"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환담 참여자들은 부부 동반 환담임에도 불구하고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