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02.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5.4℃
  • 구름많음강릉 -1.1℃
  • 구름많음서울 -3.9℃
  • 구름많음인천 -5.3℃
  • 맑음수원 -3.9℃
  • 구름많음청주 -2.0℃
  • 맑음대전 -1.0℃
  • 구름많음대구 4.7℃
  • 구름많음전주 0.6℃
  • 구름많음울산 6.0℃
  • 구름많음광주 0.6℃
  • 구름많음부산 8.4℃
  • 구름많음여수 6.7℃
  • 흐림제주 4.7℃
  • 구름많음천안 -3.6℃
  • 맑음경주시 6.0℃
  • 구름많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공짜폰’ 된 갤럭시노트3, 손해볼 것 없는 삼성전자



이동통신 회사들이 구형 스마트폰에 대한 지원금을 경쟁하듯 높이고 있다.

출고가는 그대로 둔 채 지원금을 수십만원씩 올려, 출고가 88만원짜리를 ‘공짜 단말기’처럼 보이게 하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케이티(KT)는 1일 ‘갤럭시노트3’에 대한 지원금을 25만원에서 88만원(월 9만9000원짜리 요금제 가입 조건)으로 올렸다. 케이티는 ‘갤럭시노트2’(출고가 84만7000원) 사용자한테도 84만7000원(월 7만7000원짜리 요금제 기준)의 지원금을 주고 있다. 에스케이텔레콤(SKT) 역시 이날부터 갤럭시노트3 사용자에게 72만5000원(월 10만원짜리 요금제 기준)의 지원금을 주고 있다.

앞서 엘지유플러스(LGU+)는 지난 24일 갤럭시노트3가 출고된 지 15개월을 넘겨 지원금 상한 제한 대상에서 벗어나자마자 선제적으로 지원금을 65만원(월 8만9000원짜리 요금제 기준)으로 올려, 이른바 ‘연말 지원금 대전’의 불을 지폈다.

이동통신사들은 “성탄절과 연말연시 특수를 맞아 재고로 갖고 있던 구형 스마트폰을 털어내는 것이다. 출고된 지 15개월이 지난 스마트폰이고, 지원금을 미리 공시해 합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통 3사 모두 단말기 보조금을 삼성전자 구형 스마트폰 위주로 높였다. 엘지(LG)전자와 팬택 구형 스마트폰의 지원금도 올렸으나 삼성전자 것에 크게 못 미친다. 출고가는 그대로 둔 채 지원금만 높인 것을 두고도 말이 많다.

이에 “이통사들이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에 따른 마케팅비 감소로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나는 것을 감추는 방편으로 삼성전자 호주머니를 채워준 것 아니냐”, “삼성전자가 ‘분리공시제’(제조업체와 이통사 지원금 분리 공개) 도입을 무산시켜 단통법을 절름발이로 만든 뒤, 이를 악용하고 있다”는 등의 논란이 있다.

이통 3사나 삼성전자는 손해볼 것이 없다. 출고가는 그대로 둔 채 고가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높이는 방법으로, 이통사들은 구형 스마트폰 재고를 털어내면서 가입자들을 고가 정액요금제에 가입시키는 기회를 갖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주력 모델인 갤럭시노트의 ‘고가’ 전략에 흠집을 내지 않으면서 출고가 인하에 따른 매출 감소 부담을 덜 수 있다.

이통사들은 공식적으로는 “억측”이라고 주장한다. 엘지유플러스 관계자는 “재고가 있는 단말기 가운데 지원금 효과가 있을법한 것을 우선 꺼내들다 보니 그렇게 됐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케이텔레콤 관계자는 “엘지유플러스가 먼저 갤럭시노트3를 앞세워 보조금을 올리자 대응 차원에서 따라갔다. 이통사들은 출고가를 내리고 싶지만, 삼성전자가 거부하니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김준호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우범기 전주시장, 중화산2동 주민들과 새해 소통 나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6일 완산구 중화산2동을 찾아 시정 주요사항을 설명하고, 각종 정책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2026년 연두순방을 실시했다. ‘따뜻한 나눔, 행복한 중화산2동’을 주제로 열린 이날 연두순방은 중화산2동 자생단체 임원진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안전교육 현장 △우성근영 경로당 △전주 가구거리상인회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우 시장은 자생단체 임원진 간담회에서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8개 자생단체 임원진 30여 명과 중화산2동의 발전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 시장은 이어 노인일자리 안전교육 현장과 우성근영 경로당 등 주요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중화산2동 발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우 시장은 지난해 중화산동 가구거리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전주 가구거리 상인회 회원들과 만나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