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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 지자체 선정

찾아가는 현장군수실,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등 적극행정 문화 확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양구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를 받아, 2022년부터 3년 연속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7개 평가 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심사로 진행됐다.

 

양구군은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지정,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우수공무원 선정과 인센티브 제공 확대, 적극행정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유연한 법령 해석을 통한 양돈단지 철거 관련 보상금 선지급으로 약 30년간 지속된 양돈단지 악취 문제를 해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사례는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양구군은 농어촌 버스 완전 공영제를 도입하며 도내 최초로 공영버스 요금 완전 무료화를 시행하여 양구군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의 교통비 부담이 대폭 경감됐다. 아울러 찾아가는 현장군수실을 운영하며 각 마을과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통 행정을 실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이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하고 협업을 통해 문제해결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위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 문화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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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 죽녹원 일원서 개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