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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파이런텍, 첫 해외 공장 가동 개시

파두아, 이탈리아 2025년 3월 20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 공급업체인 파이런텍(Pylontech)(SHSE:688063)이 에너지 S.p.A.(Energy S.p.A.)와 제휴해 유럽에서 첫 해외 공장을 공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파이런텍은 국제화 및 현지화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는 이번 제휴를 통해 파트너와 협력해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유럽의 에너지 산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새로 가동을 시작한 공장은 이탈리아 파도바의 산탄젤로 디 피오베 디 사코에 자리하고 있다. 이 공장은 파이런 테크놀로지스 유럽 홀딩 B. V.(Pylon Technologies Europe Holding B.V., 이하 '파이런텍 EU')와 에너지 S.p.A.)의 합작 벤처회사인 파이런 라이프EU S.r.l.(Pylon LiFeEU S.r.l)이 소유하고 있다. 파이런텍EU는 파이런텍이 전액 출자해 네덜란드 법에 따라 설립된 회사이며, 에너지 S.p.A.는 파이런텍과 10년 이상 협력해온 회사이다. 

이번 합작 투자는 양사가 에너지 스토리지 산업의 미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잘 보여준다. 지난 수년간 배터리 기술과 에너지 스토리지 혁신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파이런텍은 최첨단 기술 역량을 제공하고, 에너지 S.p.A.는 현지 시장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러한 강점을 결합해 유럽 에너지 스토리지 공급망의 회복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발전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유럽의 산업 주권 전략과 탄소중립 산업법(Net Zero Industry Act)에도 부합한다.

신규 개장한 공장은 로봇과 스마트 장비를 통해 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통해 효율성과 추적성을 도모한다. 공장은 높은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다양한 배터리 모델의 생산이 가능하며, 첫 번째 생산 라인에서는 연간 약 400MWh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프리 송(Geoffrey Song) 파이런텍 부사장은 "이것은 시작일 뿐"이라면서 "우리는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혁신과 산업 발전을 주도할 지식과 전문성 및 장기적인 파트너십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인 영향을 창출하고, 유럽과 그 외 지역에서 보다 지속 가능하고 탄력적인 에너지 미래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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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