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흐림동두천 3.0℃
  • 흐림강릉 7.0℃
  • 박무서울 5.0℃
  • 안개인천 4.7℃
  • 박무수원 5.1℃
  • 흐림청주 7.9℃
  • 구름많음대전 6.6℃
  • 흐림대구 5.8℃
  • 전주 7.8℃
  • 흐림울산 8.0℃
  • 흐림광주 8.0℃
  • 부산 9.9℃
  • 여수 9.1℃
  • 구름많음제주 12.5℃
  • 흐림천안 5.6℃
  • 흐림경주시 5.3℃
  • 구름많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국제

한국인 야구동호회 14명, 마약 혐의로 중국에 구속


중국에서 한국인 14명이 마약소지 혐의로 체포되 구속중이다.

28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광저우에서 한국인 등 22명이 마약 소지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광저우 바이윈 공항에서 호주로 출국하려던 이들은 야구동회회 회원들로, 호주의 야구시합 초청으로 이동중인 가운데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 거주하는 야구동호회 회원들로 알려진 이들 중 8명은 무혐의로 풀려났지만 나머지 14명은 현재 구속된 상태로 알려졌다. 

야구동회회 회원들이 호주로 들고나가던 여행가방에서 필로폰 30kg 이상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이번 사안이 가볍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들은 모두 무죄를 주장하며 호주에 사는 한인이 중국에서 이들을 호주로 초청했으며 그가 먼저 호주로 떠나면서 자신의 짐을 나눠들고 와달라 부탁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외교부는 광저우총영사관을 통해 관계당국을 접촉해 사건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긴급히 영사면회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당국은 지난 8월 다량의 마약을 밀수·판매한 혐의로 한국인 2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었다.

또한 영국과 일본인 마약사범에 대해서도 사형이 집행되는 등 중국은 마약 범죄에 대해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매우 엄격하고 단호하게 처벌하고 있다.

이해성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