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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필리핀 태풍 하구핏 피해, 100만불 규모 지원 결정


지난 12월 10일(수)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구핏' 피해에 대해 우리 정부는 피해복구와 재난경감을 위해 국제기구를 통한 1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 제공을 결정하였다.

이번 태풍 하구핏으로 인해 필리핀에서는 사망자 27명의 인명피해와 주택 27만여 채 파손 등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태풍 하구핏으로 인한 피해는 규모면에서 작년 11월 발생한 초대형 태풍 하이옌에 비해 경미하였으나 2년 연속으로 태풍 피해를 직접적으로 경험한 필리핀에서는 긴급구호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재난 예방 및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있다.

우리정부는 필리핀 임시주거시설 공급 등 긴급구호 사업과 더불어 향후 장기적으로 필리핀 지역사회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방재리더 및 전문가 양성훈련과 재난대비 및 대응 프로그램 등 위험경감분야 중심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정부는 작년 필리핀 태풍 하이옌 피해에 대응하여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하는 등 총 5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실시한데 이어, 금년 태풍 하구핏 피해에도 재난대응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필리핀 재난경감 및 대응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식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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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사안과 현안에 대해 시도교육청이 공동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진행하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관계 업무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반복적인 사고 발생과 국민 안전을 강조하는 정부 방향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강의를 먼저 진행한다. 이후 내년도 중대재해 예방 사업 추진에 있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지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진한 2025년 주요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사전에 각 시도교육청에서 상정한 중대재해 관련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교육부, 시도교육청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