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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필리핀 태풍 하구핏 피해, 100만불 규모 지원 결정


지난 12월 10일(수)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구핏' 피해에 대해 우리 정부는 피해복구와 재난경감을 위해 국제기구를 통한 1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 제공을 결정하였다.

이번 태풍 하구핏으로 인해 필리핀에서는 사망자 27명의 인명피해와 주택 27만여 채 파손 등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태풍 하구핏으로 인한 피해는 규모면에서 작년 11월 발생한 초대형 태풍 하이옌에 비해 경미하였으나 2년 연속으로 태풍 피해를 직접적으로 경험한 필리핀에서는 긴급구호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재난 예방 및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있다.

우리정부는 필리핀 임시주거시설 공급 등 긴급구호 사업과 더불어 향후 장기적으로 필리핀 지역사회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방재리더 및 전문가 양성훈련과 재난대비 및 대응 프로그램 등 위험경감분야 중심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정부는 작년 필리핀 태풍 하이옌 피해에 대응하여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하는 등 총 5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실시한데 이어, 금년 태풍 하구핏 피해에도 재난대응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필리핀 재난경감 및 대응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식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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