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MBC QueeN ‘소원을 말해봐’ 루어하이빈, 원진성형외과에서 치료 진행중


원진성형외과는 한중 합작 메이크오버프로그램으로 현재는 종영된 방송 "소원을 말해봐(MBC QueeN)"를 통해 소개된 루어하이빈의 끝나지 않은 치료를 위해 그녀를 초청해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한 부정교합으로 인해 늘 소화불량을 달고 살았던 루오하이빈씨는 중국 흑룡강에 살고 있다. 그녀는 과하게 발달된 턱과 광대뼈 등으로 인해 남자처럼 보였다. 남자같은 외모 때문에 어릴 때부터 심하게 놀림을 많아왔고, 어느 순간부터는 차라리 남자처럼 보이는 게 낫겠다 싶었다. 그래서 그녀는 머리도 짧게 자르고, 치마는 입지 않으며 스스로 여자로서의 모습을 지워갔다. 

외모가 남성화 되면서 그녀는 덩달아 성격까지 털털해졌다. 주변 사람들은 몰랐지만 사실은 외모 콤플렉스로 인한 가슴앓이가 계속되고 있었다. 점점 더 커져버린 외모 콤플렉스가 더 이상 마음에 자리할 곳이 없을 때 쯤 기적처럼 원진성형외과와의 인연이 닿았다. 

그 인연은 한·중 공동제작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인 ‘소원을 말해봐(중국명 소원청단, 이하 소원청단)’에서 비롯되었다. 

한·중 공동제작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인 ‘소원청단’은 한국의 오현경과 중국의 쭈전이 MC를 맡았으며 의료 혜택을 제대로 못 받거나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의학드림팀이 결성되어 진행되었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루오하이빈 씨가 남자처럼 보인 이유는 발달된 아래턱과 광대뼈 외에도 푹 꺼진 이마에도 원인이 있었다”며 “이러한 점은 인상이 강해보이는 요소도 되는데, 각 요인을 개선하는 수술을 진행해 보다 여성스러운 얼굴 라인을 갖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루오하이빈 씨는 발달된 턱과 부정교합 교정을 위해 양악수술이 진행됐으며 안면윤곽수술을 통해 광대뼈와 사각턱, 앞턱 라인을 개선한 한편 꺼진 이마를 비롯한 얼굴 전체 지방이식과 매몰법에 의한 쌍꺼풀 수술을 더했다. 

수술을 마친 그녀는 몰라보게 달라진 자신의 외모에 만족스러워하는 한편 “양악수술로 인해서 치아교정을 하고 있는데 중간관리를 위해 여러 번 다시 한국을 찾았다. 물론 비행기 표와 숙식을 매번 원진성형외과에서 제공해 주고 있다”며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아서 원진성형외과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원진성형외과를 통해 한국에 대한 신뢰감이 무척 높아지게 됐다”고 전했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