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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대덕구, 중독자·가족 대상 문화 공연 ‘회복에 물들다’ 개최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전시립합창단 공연 관람 기회 제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5일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전 5개 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상자와 가족 및 1인 가구 음주 취약계층 70여 명을 초대해 문화 공연 ‘회복에 물들다’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립합창단과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독 당사자와 가족, 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을 통해 지친 일상에서 정신적 고단함을 덜어주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덕구는 1인 가구 중 50~70대 중장년층의 비율이 높아 심리적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음주 문제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대전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 공연으로 음주 취약 계층에게 새롭고 건전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음주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경고나 처벌이 아닌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해야 한다”라며 “중독 당사자들과 가족, 주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감성과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사업 연계 및 홍보를 통해 단주를 위해 노력하는 당사자들의 회복을 지지하고, 사회적 지원 및 연결망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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