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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주도-현대백화점, 관광·유통 상생 협력 나선다

28일 제주·관광 기념품 사업 및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대표 유통기업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제주도는 28일 오전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현대백화점과 ‘제주 관광․기념품 산업 및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 유희열 더현대 서울 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관광․기념품 산업의 판로 확대와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조성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제주 관광·기념품 산업 육성을 위한 홍보·판로·마케팅 지원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가치확산 협력 △양 기관 사업과 연계한 제주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현대백화점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 유망 중소기업의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와 온라인쇼핑몰 더현대닷컴 기획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과 함께 실질적인 협력사업도 시작된다.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제주의 선물’ 팝업스토어가 첫선을 보인다.

 

24개 제주 중소기업이 참여해 제주 관광기념품과 특산품, 제주 인기 디저트 등을 선보이며,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도 입점해 온·오프라인 홍보와 판매를 진행한다.

 

오영훈 지사는 “더현대 서울은 MZ세대를 비롯한 전 세계 관광객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협약이 제주관광의 새로운 도약과 양 기관의 상생발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영 대표이사는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관광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 수려한 관광자원 홍보에 기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정지영 대표는 협약 직후 제주고향사랑기부에도 동참하며 각별한 제주사랑과 상생발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제주도와 현대백화점은 3월 중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행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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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