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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구 도심서 한 남성, 현금 800만원 뿌려


 

20대의 한  남성이 5만원권 지폐 800만원을 길거리에 뿌려 그 일대가 혼잡을 빚는 사건이 일어났다.

29일 낮 1시 쯤, 대구 달서구 성당지하철역 2번 출구 앞 횡단보도에서 김모씨(28)는 5만원권 지폐 130장, 800만원 상당을 뿌렸다. 

경찰은 "누군가 돈을 뿌리고 있다"는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지만 현장에서는 5만원권 하나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경찰은 800만원을 뿌린 김씨와 뿌린 돈을 주운 사람 모두 처벌 대상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800만원을 뿌린 것으로 알려진 김씨는 사건에 앞서 현금 4700만원을 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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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