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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카르타공항 경비원들, 中 여성 감금 및 성폭행



20대 중국여성이 인도네시아 국제공항에서 경비원 2명에게 감금 및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저장성(浙江省) 지역신문 첸장완바오(钱江晚报)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저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도착한 26세 중국 여성이 공항 경비원에게 도움을 청했다가 약에 취해 정신을 잃고는 인근 호텔로 끌려가 성폭행을 당했다.

피해자 여성은 경찰진술에서 "공항에서 경비원들에게 휴식장소를 묻는 과정에서 정신을 잃었다"며 "공항 인근 호텔로 끌려간 뒤 이틀간 감금돼 있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관련 부문은 중국 측에 이번 사건에 대해 정중히 사과를 표시하고 해당 보안요원을 붙잡아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인도네시아중국대사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경찰에 중국 여성의 성폭행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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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