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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소녀시대 윤아, 中 역사극 '무신조자룡' 주연 캐스팅


소녀시대 윤아가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 '무신조자룡'은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으로, 중국 동한 말년을 배경으로 개성 강한 인물들이 펼치는 전쟁, 사랑,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내년 8월 중국 호남위성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윤아는 조자룡과 호흡을 맞추는 여주인공 '하후 경이' 역으로 출연, 빼어난 미모와 명랑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조자룡을 사랑하지만 이후에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조자룡임을 알고 혼란을 느끼는 캐릭터를 연기해, 중국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아는 앞서 KBS 드라마 너는 내 운명으로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상, 인기상은 물론, KBS 드라마 '총리와 나'로 K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의 호평을 받아왔다.

윤아는 내년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무신조자룡'에서 윤아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해 중국 TOP 배우로 평가 받는 린겅신과 호흡, 한국과 중국 TOP 스타의 만남으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이번 작품은 '일기우간유성우'로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에서 가장 인기 있는 중국 청춘 드라마상을 수상한 딩양궈(丁仰国) 감독과 궈젠용(国建勇) 무술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더불어 이번 드라마의 제작은 중국 드라마 '수당연의'로 중미영화제 '제작특출공헌상', 서울 국제 드라마어워즈 '최고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절강영락영사유현공사'(대표 청리동)가 맡았으며, '절강곤걸영사제작유현공사'(대표 김지우)도 공동 제작으로 참여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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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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