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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성남 모란시장, 닭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 토종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닭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H5N8형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모란시장 내 AI 발생사실을 이틀 전에 알고도 언론이나 외부에는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고병원성 AI가 야생조류에서 발견된 적은 있지만 수도권에서 확인되기는 올 겨울들어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시장 안에 있던 가금류 630여 마리를 매몰했고 닭 판매업소 10여 곳을 폐쇄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를 알리지 않은 이유는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차단방역이 중요한 상황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주말을 앞두고 AI발생을 제때 알리지 않은 것이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제주도는 오늘부터 경기지역에서 생산되는 가금류의 반입을 금지했다.

검역당국은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토종닭이 사육된 인천 농장에 대해서도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해성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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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