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1.8℃
  • 맑음강릉 10.2℃
  • 흐림서울 2.5℃
  • 흐림인천 3.0℃
  • 흐림수원 3.5℃
  • 흐림청주 2.0℃
  • 흐림대전 2.6℃
  • 구름조금대구 2.9℃
  • 흐림전주 9.9℃
  • 구름많음울산 10.3℃
  • 구름많음광주 7.7℃
  • 구름많음부산 13.4℃
  • 구름많음여수 8.7℃
  • 맑음제주 15.1℃
  • 흐림천안 1.0℃
  • 맑음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기름진 호두, 다이어트에 도움



호두는 다이어트 시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지방이 많다고 꺼리는 이들도 있지만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체중감량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불포화지방산은 몸에 좋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을 높이고, 혈관 벽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미국의 건강 정보잡지 '프리벤션'이 호두가 뱃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이유를 소개했다.

출출할 때 한줌의 호두를 먹으면 배고픔을 덜어줘 식사 시 과식을 예방케 해준다.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이 100g 당 9.8g정도 들어 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ALA)이 주목받고 있는데 호두 한줌(28g 정도)의 지방함량(18g) 무려 13g이 알파리놀렌산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관 벽을 보호하고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성분이다. DHA, EPA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전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건강한 사람의 뇌는 10% 정도가 오메가3 지방산으로 구성돼 있다. 임신 6개월 이후의 임신부에게 호두 섭취를 권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 성분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 꼭 섭취해야 한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적게 하고 매일 42.5g(한줌 반) 이상의 호두를 섭취하는 사람들은 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뱃살이 두툼한 사람은 보기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고혈압이나 심장병 등 에 시달리기 마련인데, 호두는 이런 우려를 덜어줄 수 있는 건강식품인 것이다.

그러나 호두에는 지방성분이 많아 쉽게 산패할 수 있다. 따라서 오랜 기간 두고 먹을 경우 껍질째 판매하는 호두를 사서 먹을 때마다 까먹는 것이 좋다.

껍질을 깐 호두는 속껍질이 붙어있는 상태에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고에서 보관하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윤준식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교육청 "중대재해 없는 교육환경, 협력과 예방으로 만든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사안과 현안에 대해 시도교육청이 공동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진행하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관계 업무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반복적인 사고 발생과 국민 안전을 강조하는 정부 방향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강의를 먼저 진행한다. 이후 내년도 중대재해 예방 사업 추진에 있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지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진한 2025년 주요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사전에 각 시도교육청에서 상정한 중대재해 관련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교육부, 시도교육청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