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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한국소비자원, '외국인 전용 상담전화' 신설



한국소비자원은 외국인 소비자를 위한 전용 상담전화를 신설해 본격적인 글로벌 소비자 권익 보호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소비자피해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그러나 우리말 소통이 원활치 않아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은 법무부 및 서울글로벌센터의 통ㆍ번역서비스와 연계해 지난 22일부터 외국인 소비자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외국인 소비자상담 서비스 제공은 외국인 소비자에게 도움을 주는 한편, 정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에도 그 의의가 있다.

외국인이 소비자문제와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용 상담전화(043-880-5400)로 연락하면 영어ㆍ중국어ㆍ베트남어 등 여러가지 원하는 언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런 활동을 통해 외국인 등 소비생활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상담 및 피해구제 절차를 이용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다문화가정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자 서울글로벌센터와 협력해 '상담ㆍ피해구제 절차 안내', '어린이 안전', '전자상거래' 등 리플릿 3종을 9개 외국어로 제작해 소비자정보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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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