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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민생안정특별대책반 가동 ‘민생을 살려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민생 불안과 내수 경기 침체 속에서 군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군정 추진과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부군수가 반장, 각 실‧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민생안정대책반(3개팀-행정지원팀,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중점 추진사항은 △군정 현안의 차질 없는 수행 △서민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 △재난대비 및 안전관리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군은 지역 주민 불편 및 애로사항 접수, 적극적인 현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생활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당초 계획된 축제와 송년행사, 모임 등은 정상 추진하도록 하는 등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오는 2025년 1월 3~5일, 3일간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열리는 감고을 영동군의 대표축제인 ‘2025 영동곶감축제’는 농민들의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나서 꼼꼼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내부적으로도 신속한 보고체계와 비상 연락체계를 정비·유지하고 당면한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는 등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에도 힘쓸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16일 열린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민생안정대책의 철저한 추진과 흔들림 없는 공직 수행을 강조했으며, 19일과 20일 현안회의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 재난안전관리 등 군민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정 군수는 “국내 정세의 혼란과 지역 경제 침체가 서민 생활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공직사회가 중심을 잡고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으로 얼어붙은 민생을 살리고 유간기관 및 부서간 협업 및 협력체계를 강화해 주민 불안 해소와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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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