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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월호 생존 여고생, 자살시도 '살아남은 자도 고통'

 

세월호에 탑승했다 생존한 단원고 2학년 A양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21일 밤 10시경 경기도 안산시 자택에서 약물을 복용한 채 쓰러진 A양을 동생이 발견해 재빨리 병원으로 옮겼다.

연수원에서 학교로 복귀한 이후 A양은 평소와 다름없이 지내며 우울증이나 불안감 등 기타 트라우마 증세를 보이지 않았었기에 주변의 충격은 더욱 컸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생존학생의 정신적 안정 등에 대해 좀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앞으로도 또다른 피해가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세월호 참사를 겪은 경기 안산의 단원고 생존 학생들이 눈에는 보이지 않는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에 시달리고 있다는 전문가 증언이 계속되

고 있다. 정부와 관계자는 하루라도 빨리 전문가들을 배치하고 또한 그 수를 늘려 혹시 있을수 있는 2차 피해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한편 A양은 자살을 시도하기 전 세월호에 탑승했다가 희생된 친구가 보고싶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생존 여고생의 자살시도 소식에 네티즌들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안타까운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이해성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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