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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TB베를린, 전 세계 전시업체 관심 폭주


세계적 관광박람회가 내년도 행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예약 상황이 전년과 비슷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12월 초 이후 전시 홀 중 상당수가 예약됐으며 특히 아랍권 국가와 아시아 지역 전시업체 수요가 높다. 아프리카 역시 차기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 베를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반면 시에라리온은 에볼라 사태로 인해 박람회 참가를 한 해 쉬어가게 된다. 올해 인기 관광지로 그 주가가 크게 높아진 이란은 1개 홀 전체를 모두 점유할 예정이며 올해 행사에는 불참했던 힐튼 호텔과 하이얏트 호텔이 호텔 업계 전시가 이뤄지는 홀9에 부스를 다시 차릴 예정이다. 몽골은 ITB베를린2015의 협력국가로 참여한다.

여행기술 제품과 서비스 분야는 급속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으며 ITB베를린에서도 이 분야는 가장 방대한 규모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국적 업체의 참여를 자랑할 전망이다. 중국 기업인 바이두(Baidu)와 취날(Qunar) 및 이탈리아 신생기업은 공동 전시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부문은 디지털 마케팅, 소셜 미디어 및 모바일 여행 서비스를 집중 조명하는 ‘e트래블 월드’(eTravel World) 부문으로 전시된다. 현재 아시아 및 남미 시장 동향에 대한 보고서도 공개된다.

박람회와 함께 세계 최대의 여행 업계 컨벤션도 개최된다. 컨벤션에서는 2015년에는 공유경제와 더불어 빅 데이터의 현재 형태 및 여행 마케팅에 대한 활용 방안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ITB베를린은 2015년 사상 처음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과 제휴해 지속 가능한 여행 프로젝트를 기리는 ‘세계 유물 대상’(World Legacy Awards)을 시상할 예정이다.

세계 190개국에서 1만여 전시업체가 참여하는 ITB베를린은 국제 여행산업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장이다. 전시 참가 업체 매출이 65억 유로에 달한다는 사실은 여행 산업 비즈니스 및 판매의 장으로서 ITB베를린이 제공하는 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한다. 수 년 전 도입된 ‘ITB 바이어 서클’(ITB Buyers Circle)은 여행 업계 정예 고참 바이어 약 850명을 위한 한정된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윤준식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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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빅트리·맘스프리존 현장 긴급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