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1.8℃
  • 맑음강릉 10.2℃
  • 흐림서울 2.5℃
  • 흐림인천 3.0℃
  • 흐림수원 3.5℃
  • 흐림청주 2.0℃
  • 흐림대전 2.6℃
  • 구름조금대구 2.9℃
  • 흐림전주 9.9℃
  • 구름많음울산 10.3℃
  • 구름많음광주 7.7℃
  • 구름많음부산 13.4℃
  • 구름많음여수 8.7℃
  • 맑음제주 15.1℃
  • 흐림천안 1.0℃
  • 맑음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국제

ITB베를린, 전 세계 전시업체 관심 폭주


세계적 관광박람회가 내년도 행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예약 상황이 전년과 비슷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12월 초 이후 전시 홀 중 상당수가 예약됐으며 특히 아랍권 국가와 아시아 지역 전시업체 수요가 높다. 아프리카 역시 차기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 베를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반면 시에라리온은 에볼라 사태로 인해 박람회 참가를 한 해 쉬어가게 된다. 올해 인기 관광지로 그 주가가 크게 높아진 이란은 1개 홀 전체를 모두 점유할 예정이며 올해 행사에는 불참했던 힐튼 호텔과 하이얏트 호텔이 호텔 업계 전시가 이뤄지는 홀9에 부스를 다시 차릴 예정이다. 몽골은 ITB베를린2015의 협력국가로 참여한다.

여행기술 제품과 서비스 분야는 급속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으며 ITB베를린에서도 이 분야는 가장 방대한 규모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국적 업체의 참여를 자랑할 전망이다. 중국 기업인 바이두(Baidu)와 취날(Qunar) 및 이탈리아 신생기업은 공동 전시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부문은 디지털 마케팅, 소셜 미디어 및 모바일 여행 서비스를 집중 조명하는 ‘e트래블 월드’(eTravel World) 부문으로 전시된다. 현재 아시아 및 남미 시장 동향에 대한 보고서도 공개된다.

박람회와 함께 세계 최대의 여행 업계 컨벤션도 개최된다. 컨벤션에서는 2015년에는 공유경제와 더불어 빅 데이터의 현재 형태 및 여행 마케팅에 대한 활용 방안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ITB베를린은 2015년 사상 처음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과 제휴해 지속 가능한 여행 프로젝트를 기리는 ‘세계 유물 대상’(World Legacy Awards)을 시상할 예정이다.

세계 190개국에서 1만여 전시업체가 참여하는 ITB베를린은 국제 여행산업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장이다. 전시 참가 업체 매출이 65억 유로에 달한다는 사실은 여행 산업 비즈니스 및 판매의 장으로서 ITB베를린이 제공하는 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한다. 수 년 전 도입된 ‘ITB 바이어 서클’(ITB Buyers Circle)은 여행 업계 정예 고참 바이어 약 850명을 위한 한정된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윤준식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교육청 "중대재해 없는 교육환경, 협력과 예방으로 만든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사안과 현안에 대해 시도교육청이 공동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진행하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관계 업무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반복적인 사고 발생과 국민 안전을 강조하는 정부 방향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강의를 먼저 진행한다. 이후 내년도 중대재해 예방 사업 추진에 있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지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진한 2025년 주요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사전에 각 시도교육청에서 상정한 중대재해 관련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교육부, 시도교육청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