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제주, 씨름의 문화사적 의미와 과제 정책감담회 개최

“제주 체육 무형유산 관련 보존 계승 필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지원담당관실과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6일 오후 2시 시리우스호텔 베가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씨름 문화사적 의미와 과제” 정책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본 간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 의원(문화관광체육위원회)이 좌장을 맡았으며, 심승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와 함께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심승구 교수(한국체육대학교)는 제주 씨름이 항일운동의 상징성과 남북 교류의 중심지로서 가지는 역사적 의의를 강조했으며, 특히 대한민국에서 마지막 민둥씨름이 행해진 지역으로서 전통성을 지니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공동 등재와 같은 남북 협력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곽낙현 박사(인문공감연구소 소장)는 제주 씨름이 육지의 전통과는 다른 독톡한 양상을 띤다는 점을 문화사적 관점에서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언급했다.

 

강경훈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씨름이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제주민의 역사와 정서를 대변하는 민속놀이로서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축제와 연계한 활성화 방안도 제안했다.

 

조상윤 논설위원(한라일보)는 씨름의 역사적 맥락과 제주 고유의 민속적 전통을 강조하며, 미디어를 활용한 대중적 관심유도를 제안했다.

 

윤성현 과장(세계유산본부 유산정책과)은 유산 정책 차원에서 씨름을 제주 고유의 문화유산의 대한 자료 수집과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은 본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제주자치도의 씨름유산 관리와 문화 정책 수립에 반영시키도록 노력하겠으며, 2025년 남북씨름 교류대회 및 제주 민속씨름 복원 프로젝트 추진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서울 도심 도로 침하 발생, 긴급 복구 작업...출근길 대혼란 야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오늘 오후 13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부 구간에서 갑작스러운 도로 침하 현상이 발생하여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퇴근을 앞둔 시간대에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최근에도 지반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바 있어, 이번 사고가 노후 인프라 관리 부실 문제로 확산될 조짐이다. 사고 직후, 강남구청과 소방 당국은 즉각 현장에 출동하여 사고 구간을 통제하고 긴급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도로 통제로 인해 주변 도로의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으며, 대중교통 노선 또한 일부 변경되거나 지연되고 있다. 당국은 안전을 위해 해당 도로의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정확한 침하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도로 침하는 최근 서울시내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지반 관련 사고와 맞물려 시민들의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하 공간 개발 증가와 함께 노후화된 상하수도관, 통신관 등 지하 매설물의 관리 부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지반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