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4.4℃
  • 맑음강릉 1.2℃
  • 흐림서울 0.7℃
  • 흐림인천 1.8℃
  • 흐림수원 0.2℃
  • 흐림청주 1.2℃
  • 흐림대전 0.2℃
  • 구름많음대구 -1.9℃
  • 흐림전주 7.0℃
  • 구름조금울산 3.2℃
  • 흐림광주 4.7℃
  • 구름많음부산 12.0℃
  • 구름많음여수 7.3℃
  • 구름조금제주 8.8℃
  • 흐림천안 -0.7℃
  • 맑음경주시 -2.1℃
  • 흐림거제 5.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특허청, ’15년 심사진행정보 조회서비스 시작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우리 국민이 지식재산 선진 5개청(유럽, 미국, 일본, 중국, 한국 특허청 )의 특허심사진행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심사진행정보 조회서비스(One Portal Dossier, OPD)를 내년 3월부터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심사진행정보 조회서비스는 올해 12월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었다. 해외청과 호환성 테스트를 거쳐 내년 3월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동 서비스를 통해 누구든지 IP5 국가의 특허출원뿐 아니라 IP5청에 교차출원한 출원건에 대해서도 출원서, 등록결정서 등 출원부터 등록 단계까지의 문서들을 한 번에 볼 수 있게 된다.

그간 우리 국민이 IP5청의 심사진행정보를 조회하기 위해서는 각 청에 개별적으로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며 해외청의 시스템이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 이용에 있어서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美) PAIR (유럽) Espacenet (中) CPQuery (日) IPDL (韓) 특허로 심사진행정보 조회서비스는 이러한 이용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세계 출원의 80%를 이상을 차지하는 IP5 청의 심사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IP5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우리청은 올해 6월에 부산에서 개최한 “IP5 청장회의”에서 구체적인 시스템 구축 계획을 제안하여 합의를 도출하는데 성공하였다.

IP5간 합의된 구축계획에 따라 우리청은 내년 3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우리나라, 유럽, 일본의 심사진행정보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중국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16년에는 미국의 심사진행정보까지 모든 IP5 청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사진행정보 조회서비스는 공인 인증서나 로그인 같은 인증절차 없이 출원번호만 입력하여 관련된 IP5 청의 정보를 한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심사진행정보는 전자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산업계의 수요가 많고 활용도가 높은 해외청의 특허정보를 내년 3월부터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로 해외청과 연계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창조경제 하에서 국내의 특허출원 동향 분석 및 대비는 기업의 생존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심사진행정보 조회서비스가 경쟁사의 최근 특허동향을 손쉽게 파악하고 특허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남성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동시 '경북 국립의대 설립' 국회토론회로 본격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지난 12월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형동 국회의원과 임미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경상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지자체 주요 인사와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시도민단을 포함한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450명이 참석해 경북 지역 의료 여건과 국립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여야 의원 30여 명이 참석해 경북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1부 개회식에서는 참석자들이 ‘경북 도민의 염원, 국립․공공의대 설립’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지역 의료 현안에 대한 공감의 뜻을 함께 표현했다. 2부에서는 유천 국립목포대 의과대학설립추진단 부단장이 ‘전남 국립의대 설립 현황 및 계획’을,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이 ‘경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태주 총장이 좌장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