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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김정은 암살다룬 영화 '더 인터뷰' 전격 개봉 취소

북한의 김정은 암살 내용을 다룬 화제의 영화 '더 인터뷰(The Interview)'의 개봉이 취소되었다.

영화 ‘더 인터뷰’의 제작사 소니픽쳐스는 17일(현지시간), 12월 25일로 예정됐던 영화의 개봉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소니 관계자는 “극장 대다수가 영화를 상영하지 않기로 결정해 우리는 25일 예정됐던 '더 인터뷰'의 개봉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파트너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해한다. 직원들과 관객들의 안전이 최대 관심사인 그들과 생각을 함께 한다”고 설명해 개봉 취소의 배경에는 테러 등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또한 소니 관계자는 테러 위협과 관련해 “영화의 배급을 막으려는 뻔뻔한 노력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그 과정에서 우리 회사가 손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소니 픽처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단체인 GOP(Guardians of Peace·평화수호자)에 의해 해킹을 당했고 또한 GOP는 “영화를 개봉할 경우 911 같은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라고 위협한 바 있다.

한편 영화 ‘더 인터뷰’는 북한의 김정은의 인터뷰 기회를 잡은 미국 토크쇼 사회자와 연출자가 미국 중앙정보국의 암살지령을 받으며 벌어지는 소동을 코믹하게 그린 코미디 영화로 개봉이 된다면 북한의 강한 반발을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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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사이버 보안 위협 증가 및 대응 전략 강화 필요성 부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사이버 보안 분야에 새로운 위협을 야기하고 있다. AI 기반의 지능형 지속 위협(APT) 공격은 그 정교함과 은밀성으로 기존의 보안 시스템을 쉽게 우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된다. AI는 악성코드 생성, 피싱 공격 자동화, 취약점 탐색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생성형 AI 모델의 발전은 악성코드의 변종을 빠르게 생성하고, 인간과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의 피싱 메일을 대량으로 생성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고도화된 공격은 기존의 규칙 기반 보안 시스템으로는 방어하기 어렵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AI 기반의 지능형 보안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이다.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악성 행위를 탐지하고, 공격 패턴을 분석하여 예측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또한, 사용자 교육을 통한 인적 요소 강화도 중요한 부분이다. 피싱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의심스러운 이메일이나 링크를 클릭하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협력을 통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