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3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부산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SDG 시티 어워즈' 대상 수상… 세계가 주목해

시티넷(아시아-태평양 도시 협력 네트워크)과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 ESCAP)가 공동 주관하는 '제3회 SDG 시티 어워즈'에서 '대상' 수상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시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정책이 시티넷(아시아-태평양 도시 협력 네트워크)과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 ESCAP)가 공동 주관하는 '제3회 SDG 시티 어워즈(SDG City Awards)'에서 1등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DG 시티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수한 도시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글로벌 시상식(어워즈)이다.

 

올해는 ‘SDG와 함께하는 삶: 모두를 위한 미래’라는 주제로 필리핀 일로일로시에서 개최된 ‘제44차 시티넷 집행위원회’ 기간에 ‘SDG 시티 어워즈’(11.19)가 열렸다.

 

특히, 시의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사업으로 이번 시상식(어워즈)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사회적 포용성을 높인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혁신 수준, 지속 가능성, 복제 가능성,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총 70개 이상의 사업이 응모(1 도시 1 사업 응모 원칙)해 총 14개 정책사업이 결선에 올랐으며, 결선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시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이번 대회의 1등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들락날락'은 지역 내 활용도가 낮은 노후화된 유휴공간을 아이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날로그-디지털 융합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별 교육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우수한 도시혁신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여러 기관의 협업사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대상’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

 

이번에 수상한 정책사업들은 시티넷 간행물에 게재돼 다른 도시들의 정책 개발 참고자료가 되며, 이러한 사례 공유를 통해 ‘SDG 시티 어워즈’의 목표인 ‘도시 간 협력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티넷은 1987년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 ESCAP), 유엔 개발계획(UN-Habitat, UN DP)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도시정부, 국제 비정부조직(NGO), 정부 산하기구, 연구소 등 173개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시 간 정책 교류, 연계망 구축, 국제 공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으며, 부산의 '들락날락'을 알리고 가치를 전파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들락날락'은 돌봄, 교육, 저출생, 도시재생 등 많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양질의 교육과 환경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오세훈 시장, 29일(목)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개관식’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15시 도봉구 창동에 문을 연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을 찾아 개관을 축하하고 미술관 내부 시설과 개관특별전을 둘러봤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사진의 예술적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고 보전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첫 사진 매체 특화 미술관이자 공립미술관이다. 개관식에는 이은주 기증작가, 김홍남 前 건립자문위원장을 비롯해 볼프강 앙거홀처(Wolfgang Angerholzer)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등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각국에서 찾은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우리 삶을 기록하고 역사를 기록하는 사진을 일상생활에서 늘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서 정말 뜻 깊다”라며, “앞으로 주거, 오피스타운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 곳곳에 이런 문화 기반 시설을 조성해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개관식이 끝난 뒤 오 시장은 한국 사진사에 전환점을 만든 사진작가 5인의 작품을 조명한 '광채 光彩: 시작의 순간들'과 사진미술관 준비 과정을 기록한 '스토리지 스토리', 2개의 개관특별전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