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8.3℃
  • 서울 4.4℃
  • 인천 5.7℃
  • 수원 5.2℃
  • 흐림청주 8.6℃
  • 흐림대전 9.0℃
  • 흐림대구 7.1℃
  • 흐림전주 9.1℃
  • 흐림울산 9.6℃
  • 흐림광주 9.5℃
  • 흐림부산 9.9℃
  • 흐림여수 9.7℃
  • 구름조금제주 15.8℃
  • 흐림천안 7.8℃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전국 교원명퇴 신청, 폭발적 증가



공무원 연금 개혁의 가파른 움직임 등에 따른 불안감으로 올해 명예퇴직(이하 명퇴)을 신청하는 교원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각 시도교육청은 공무원 명퇴 예산 부족으로 교사 및 공무원의 명퇴 신청 인원을 전부 수용하기는 힘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교육청이 지난 3~5일에 내년 2월 시행 명퇴 신청을 받은 결과 그 수는 3768명으로 지난 2월 신청자 1258명보다 3배정도 늘었다고 발표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내년 2월 명퇴 신청을 한 교원 수는 역시 역대 가장 많은 1900여명(잠정집계)으로 올해 755명과 비교하면 2.5배 수준으로 서울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부산시 교육청도 최근 교원 명퇴 신청 결과 1055명이 신청해 올해 신청자 603명보다 약 2배 많은 것으로 발표했다.
 
이렇듯 공무원 연금 개혁의 움직임에 따른 불안감으로 공무원과 교원의 명퇴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명퇴 신청 사유로 대부분 '건강상의 이유로 교직생활이 어렵다'고 밝혔으나 사실살 공무원 연금법 개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명퇴 신청자들은 크게 늘고 있지만 각 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의 부족으로 이를 모두 수용하기에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재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