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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세종시, 대중교통 운영 혁신방향 발표



세종시 대중교통 운영 혁신방향에 대해  이춘희 시장은 지난 11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가졌다. 

시 출범과 동시에 인구유입이 급증하면서 신도시 지역의 대중교통이 ’12년에 41대에서 ’13년 85대,  ’14년에 111대로 최근 3년간 70대의 시내버스와 BRT버스가 확충 되며 연간 대중교통 이용인원이 ’12년 237만명에서 ’14년말(추정) 578만명으로 341만명(2.44배)의 증가가 예상 되고 있다.

이에 대중교통업체에 대한 지원금액도 28억 2천만원(‘12년)에서 73억원(’14년 예상)으로 확대 편성됐다.

하지만 원활한 서비스 개선이 뒤따르지 않아 시의회, 시민, 사회단체 등으로부터 대중교통 개선에 대한 건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세종시는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은 방향으로 대중교통 운영을 혁신해 나갈 계획을 발표했다.

첫째, 차량고장, 신호위반 등으로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둘째, 대중교통에 대한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청, 담당기업, 운수종사자 등의 역량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대중교통의 원가 대비 수입의 격차 해소 등을 위해 재정지원과 성과간의 연계, 수용 응답형 대중교통 도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도시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교통 소외지역이 없도록 대중교통 혁신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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