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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크리스마스트리, 내 손으로 직접 제작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며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졌음을 알리고 있다. 이맘때면 거리는 물론, 집집마다 반짝이는 트리가 눈에 띄기 마련이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집안의 분위기를 멋스럽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가는 재미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헌 양말을 이용해 인형을 만들거나 종이컵 또는 요구르트 빈 병에 색깔을 더해 종을 만드는 등 손쉽게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할 수 있다. 최근 할인마트나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직접 꾸며볼 수 있도록 DIY제품도 많이 시판되고 있으니 나만의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에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다.



트리의 경우, 전나무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모습뿐만 아니라 재질도 실제와 흡사한 것이 많다. 크기는 30cm부터 100cm, 120cm, 360cm까지 필요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이것들 대부분은 PVC재질이지만 요즘에는 진짜 같은 ‘고급형 솔트리’도 출시되고 있다. 솔트리는 PVC 재질보다 다소 가격이 비싼 편이나,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따뜻한 집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제격이다. 색깔도 초록색, 흰색, 보라색, 분홍색 등으로 다양하다.

오너먼트(Ornament)라고도 불리는 크리스마스 장식품은 불, 조화, 인형, 전구 등으로 나눠볼 수 있고 그 종류만 수백 가지에 달한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에 걸맞은 컬러를 맞춰보거나 개성이 돋보이는 독특한 오너먼트를 골라 장식할 수 있다. 예쁘게 패턴이 들어간 볼, 반짝이 볼, 무광, 유광 등 형형색색 의 트리볼 종류도 많다.

조화로는 일명 ‘크리스마스 꽃’이라고 알려진 포인세티아 조화로 만든 빨간 꽃이 제일 유명하다. 그 밖에 꽃의 모양을 따 만들어진 다양한 컬러의 제품들이 있다. 인형은 주로 산타, 요정과 같은 작은 인형이 많다. 전구는 일반 전구와 LED 전구로 나뉘는데, LED 전구는 수명이 일반전구보다 5~6배 길다. 또한, 기능에 따라 빛이 깜빡거리는 점멸 기능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방수가 되는 것과 안 되는 것 등으로 나뉘기도 한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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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