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국립중앙도서관 고신문서비스, 높은 활용도 기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귀중본 고신문 서비스'가 높은 활용도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서비스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것으로, 소장 중인 고신문을 디지털화 하는 고신문DB 작업을 바탕으로 한다.

현재 국민신보와 민중일보, 독립신보, 광명일보, 대한독립신문, 공립신보 등 신문 원문이 국립중앙도서관 디브러리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제국신문과 연합신문, 한성일보, 현대일보, 남선경제신문 등의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고신문은 당시의 정치 및 사회,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역사적, 사료적 가치가 높은 우리의 문화 유산이다”라며 “방송이나 소설, 광고, 영화, 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하는 데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계속적인 고신문 디지털화 사업으로 우리의 문화 유산을 영구히 보존하고,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부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신문을 통해 흥미로운 우리의 역사를 알아볼 수도 있다. 1945년부터 1949년까지 발행된 신문 내 광고를 살펴보면 의식주와 관련된 내용이 가장 많았으며, 그 중에서도 의약품이 눈에 띄었다. 매독치료제인 매독신쾌제와 보조식품인 사루소당카-루, 병원인 영제의원 등이 그것이다. 화장품인 대창양행과 구두 가게 평양양화점, 음식점 장춘각 역시 100건 이상의 광고를 게재했다.

당시 광고 및 주요 사건에 대한 기사들은 국립중앙도서관 디브러리 내 소장 원문 – 신문 카테고리에서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남성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퀀텀마인드, 차세대 멀티모달 AI '뉴럴링크 5' 공개...인간 수준 추론 능력 '주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AI 선도 기업 퀀텀마인드가 오늘(11월 1일) 오전, 차세대 멀티모달 AI 모델 '뉴럴링크 5'를 공식 발표하며 전 세계 기술 커뮤니티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뉴럴링크 5는 기존 AI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어,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인간 수준에 근접한 복합적인 추론 능력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뉴럴링크 5는 특히 단순한 데이터 결합을 넘어, 서로 다른 모달리티 간의 미묘한 관계와 맥락을 파악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퀀텀마인드 측은 데모를 통해 복잡한 시각적 정보를 분석하여 상세한 상황 설명을 생성하고, 음성 명령만으로 복합적인 디자인 작업을 수행하며, 심지어 특정 상황에 대한 감정적 뉘앙스까지 이해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는 산업 자동화, 의료 진단, 교육 콘텐츠 개발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시사한다. 뉴럴링크 5의 등장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친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은 데이터 분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