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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횡성군, 월남전참전유공자 위로 행사



횡성군은 지난 11일 횡성 향교웨딩홀에서 월남전참전유공자와 미망인을 위로하기 위한 한마음대회 및 창설 2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월남전참전유공자와 미망인, 원팔연 부군수와 한창수 군의회의장 등 240여명이 참석하였고, 월남 이주여성들과 월남전참전유공자간의 양부·양녀 결연식이 열려 3쌍의 양부·양녀가 탄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월남 이주여성들은 한국에 조기 정착하고 한국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월남전참전유공자들의 명예선양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의 김용택 횡성군지회장은 “이러한 양부·양녀 결연행사는 이국땅에서 편견과 문화의 차이·외로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월남이주여성들의 한국 조기 정착에 기여, 민간 외교자로서의 역할 등을 했다”며 “향후에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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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