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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Xinhua Silk Road: 취안저우시, 문화적 번영 꽃피워

-- 문화적 자신감 상승에 따른 문화적 번영 이어져

베이징 2024년 9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에서 역사, 문화 도시로 손꼽히는 중국 남동부 푸젠성 취안저우시는 높아진 문화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문화적 번영을 꽃피우고 있다.

Photo shows a villager pins a flowery headwear for a tourist at Xunpu Village of Quanzhou City, southeast China's Fujian Province.
Photo shows a villager pins a flowery headwear for a tourist at Xunpu Village of Quanzhou City, southeast China's Fujian Province.

이 도시의 문화적 번영은 많은 역사 자료와 이탈리아 탐험가 마르코 폴로(Marco Polo)의 동방 여행기를 담은 '마르코 폴로의 여행'에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

송(960-1279), 원(1271-1368) 시대 중국의 해상 무역 중심지였던 취안저우에서는 농경과 해양이라는 두 문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동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풍경을 만들어냈다.

현재 이 도시는 세계 문화유적지 1곳과 국가에서 보호하는 문화유적지 44곳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취안저우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무형 문화유산 프로젝트 6개와 국가 지정 무형 문화유산 프로젝트 36개가 있다.

2021년 유네스코(UNESCO)는 '송원 시대 세계 무역의 중심지, 취안저우(Quanzhou: Emporium of the World in Song-Yuan China)'라는 이름으로 취안저우를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했다.

이후 취안저우의 역사적인 매력이 널리 알려지면서, 2023년에는 국내외 관광객 8652만 9700명이 방문했다. 이에 따라 총관광 수입은 1000억 위안(미화 약 140억 6000만 달러)을 넘어섰다.

취안저우는 고대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지만, 동시에 현대적이고 활기찬 도시이기도 하다.

현재 취안저우에는 9000억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다. 국내외 상장 기업 115개를 비롯해 152만 개 이상의 다양한 기업이 입주해 있다. 2023년에는 총생산액 1조 2200억 위안을 기록하며, 중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19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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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