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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블랙 프라이데이, 국내 소비자 수요 '상승' 예상


▲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블랙 프라이데이가 다가오면서 해외 쇼핑을 하는 국내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이달 1∼11일 고객 2천4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전체 고객의 71%가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해외직구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달 하순부터 미국의 대규모 세일기간 블랙 프라이데이가 시작된다.

'블랙 프라이데이 해외직구를 해본 경험이 없다'는 응답자가 74%인 것을 고려하면 올해 처음으로 직구에 도전하는 이들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블랙프라이데이 예상지출 금액이 10만∼20만원이라고 답한 이들이 전체의 27%로 가장 많았고, 10만원 미만(21%)과 20만∼30만원(19%), 30만∼40만원(11%)이 그 뒤를 이었다.

직구를 하는 이유로는 '관세나 배송비를 고려해도 국내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의견이 75%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국내 미입점 브랜드, 다양한 디자인 등 상품 수가 많다(17%)는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미국 아마존 사이트에서 삼성전자 65인치 TV는 1297달러로 우리 돈으로 140만 원이며 관세와 배송비를 합해도 2백만원 가량에 구입할 수 있다.

비슷한 모델의 국내 제품보다 절반가까이 싼 가격이며, 국내 가전업체에서 2년간 AS도 가능하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해외 할인 행사까지 이용하면 국내 가격의 1/3, 거의 반값까지는 구할 수 있다"며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올 수록 세일 폭은 최대 90%까지 커지겠지만, 배송은 두 달 가까이 밀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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