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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전경련, 글로벌 이전가격 컨퍼런스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8일(화) 오전 9시 법무법인 (유)화우, TPA Global과 공동으로 여의도 콘라드호텔 파크볼룸에서 ‘글로벌 이전가격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다국적기업 세무 담당자와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OECD BEPS의 내용을 브리핑한 박윤준 前국세청 차장은 “BEPS 프로젝트는 다국적 기업들이 국가간 상이한 조세체계를 활용하여 무과세 또는 과소과세 혜택을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소개하고, “조약, 국제적 과세기준, 국내법의 개정과 보완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며, 신속한 국제적 합의와 실행을 위해 기존 조약 모두의 일시 개정을 위한 다자간 협약 체결(one shot all kill)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BEPS가 국내 세법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강윤진 기획재정부 국세조세제도과장은 “완료 혹은 완료 예정인 BEPS 액션플랜이 국내에서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국제조세조정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관련, 전경련 엄치성 국제본부장은 “세계 각국이 자국 세수 확보에 적극적인 가운데, BEPS 프로젝트에 따라 다국적 기업들의 조세부담이 전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고, “우리 다국적 기업들이 BEPS의 논의동향과 국내 세법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글로벌 사업의 거래구조와 가격정책을 점검하여 대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해외 이전가격 과세 사례 등 기업의 새로운 Best Practice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박현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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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목록 기본 UI로 석 달 만에 복귀…이용자 선택권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을 개편 이전 방식인 친구목록 중심 구조로 복원한다. 카카오는 이번 주 중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탭 기본 화면에서 친구 목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르면 이번 주 중반부터 이용자별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도입된 격자식 피드 형태의 친구탭은 약 석 달 만에 기본 화면에서 제외된다. 업데이트 이후 카카오톡 상단에는 ‘친구’와 ‘소식’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친구 탭에서는 기존과 같은 친구목록 화면을 사용할 수 있고, 소식 탭에서는 피드형 방식으로 친구들의 게시물과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격자형 피드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선택형 기능으로 유지해, 이용자가 원하는 화면 구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카카오톡 UI 재조정은 친구목록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용자들의 불편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친구탭 복원과 함께 일부 기능 업데이트도 병행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