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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취준생 10명 중 5명, 취업 시 “전공 살리지 않을 것”

취업준비생 83.2%는 전공 선택을 후회하고 있었고, 이들 중 47.5%는 취업 시 전공을 살리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취업준비생 716명을 대상으로 <전공과 취업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취업준비생 716명을 대상으로 ‘전공을 살려 취업할 계획인지’를 물었가. 그 결과, 전체 응답자 47.5%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고, 52.5%는 ‘전공을 살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이들은 현재 전공에 만족하고 있을까? 

설문에 참여한 취업준비생들에게 ‘전공 선택을 후회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83.2%가 ‘그렇다’고 답했다. 대부분의 취업준비생들이 현재 자신의 전공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 

전공 선택을 가장 후회한 순간으로는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진로가 많지 않을 때’가 34.2%로 가장 높았고, △적성에 맞지 않을 때와 △전공이 취업에 걸림돌이 될 때가 각각 25.5%와 22.8%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적성에는 맞지만 공부가 너무 어려울 때(9.7%) △다른 공부가 더 재미있어 보일 때(5.5%)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이들 중 33.9%는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을 선택했는지’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 33.9%가 ‘그렇다’고 답한 것. 

복수전공 혹은 부전공을 선택한 이유로는 ‘취업 시 도움이 될 것 같아서’가 50.2%로 가장 높았고, ‘전공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되어서(19.3%)가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현재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14.8%)’, ‘다른 공부도 해보고 싶어서(12.8%)’, ‘단일 전공으로는 진로의 폭이 좁아서(2.1%)’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수정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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