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한콘진, 프로급 창작자 대상 제2회 상상캠프 개최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상용화할 수 있는 창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오는 12월 제주도 나인브릿지에서 제2회‘대한민국 상상캠프(Crazy Camp.이하 상상캠프)’를 개최하기로 하고 행사 참가자를 오는 12월1일까지 모집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홍상표)이 주관하고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과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후원하는 상상캠프는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강연, 멘토링 등 과정을 거치며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신개념 캠프다. 

이번 상상캠프의 목표가 ‘상용화 가능한 창작 콘텐츠 개발’로 정해짐에 따라, 참가자는 문화, 콘텐츠, 관광, 융복합 관련 분야 창업 및 창작 경험이 있거나 해당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프로급 창작자여야 하며,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sc2014@kocca.kr)로 발송하면 된다. 캠프 참가자 선발은 참가 신청서에 기재된 ▲참가자 경력 ▲참가동기 ▲참여적합성(전공) 등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종합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은 가시적인 성과 도출이 가능한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본 캠프 개최 이전에 약 2주 동안 팀 구성, 팀별 프로젝트 사전개발 등 본 캠프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사전준비 과정을 거치게 된다. 

12월 중순 사흘간 진행되는 본 캠프에서는 참가자 간 아이디어 공유, 참가자 전문 분야 강연 등을 거치며 팀 별로 구상했던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로 개발, 제작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참가자들이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창작비를 팀별 최대 600만 원(항공료 포함)까지 실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캠프 종료 후에도 창작물에 대한 전시, 공연, 홍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프로급 창작자들이 한 데 모이는 만큼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할 콘텐츠가 나오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문가 및 아마추어 창작자들을 발굴, 육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진행된 제 1차 상상캠프에서는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0여 명의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5박 6일간의 캠프 기간 동안 융합, 건축, 꿈,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로 팀별 경쟁을 펼쳤으며 독창성, 사업가능성, 융합성을 높게 평가 받은 총 6개 팀의 프로젝트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수정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